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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앤디 캐롤이 8년 만에 친정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는다.

뉴캐슬은 9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캐롤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여름까지 1년이다.?

캐롤은 유소년 시절부터 뉴캐슬에서 커온 팀의 상징적 인물이다. 통산 91경기 33골로 맹활약한 그는 2011년 3,500만 파운드(약 51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러나 리버풀에서 심각한 부진으로 ‘먹튀’ 오명을 얻었고,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옮겨 재기를 노렸다.

지난 2017/2018시즌부터 입지가 줄어 들었고, 지난 2018/2019시즌에는 리그 선발 출전이 3경기에 그쳤다. 웨스트햄은 잦은 부상과 부진 중인 캐롤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했다.

올 시즌 뉴캐슬에 부임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캐롤을 원했고, 캐롤은 8년 만에 돌아와 다시 재기를 꿈꾸게 됐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기사제공 ?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