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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별거 없는데 영상 연출과 음향 효과가 미쳤네요.

후반부 조명탄 터지며 뛰는 장면에서는 별거 아닌데 왜 울컥하는 감정이 드는지 모르겠더군요.
영상과 소리가 주는 감동이 그만큼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배우의 연기도 좋았구요.
총탄이 빗발치며 싸우는 전쟁 액션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 지루할 수 있는데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몸 사리다가 오늘 시간이 남아 봤는데 이렇게 뒤늦게라도 영화관에서 안봤음 후회할 뻔 했습니다.
12시 타임에 봤는데 350명 정도 되는 상영관에서 저까지 8명 정도가 본거 같아요.
영화관에 사람 많이 없어서 외식하러 식당 가는 것보다 영화관 가는게 더 안전한 것 같습니다.
부디 영화관에서 보시길 추천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