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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066


[데일리그리드=이태한?기자]?미투?운동이?전국을?강타하며?사회문제의?핵심으로?떠오르며?점차?다각화?되는?양상을?보이고?있는?가운데?국내굴지의?재벌?그룹?삼성전자의?간부?및?임직원들의?성희롱?및?성추행이?지속적으로?발생하고?있어?여론의?뭇매를?맞고?있다. 최근?다수의?매체?보도에?의하면?지난달?23일?삼성전자?광주?사업장의?부서회식자리에서?A부장이?휴대폰으로?여직원에게?영상을?보여주며?성희롱?발언을?하고?상대동의?없이?신체접촉을?한?것으로?알려지면서?파장이?일었다. 회식자리에서?A씨는?허리띠를?풀어?목에?건?뒤?자신의?특정?신체부위?크기를?암시하는?말을?하고?여직원들이?있는?자리에서?입에서?입으로?술잔을?옮기는?게임을?강요한?것으로?전해졌다.


A씨는?특히?최근?중국에서?남녀가?옷?속으로?신체접촉을?한?채?술을?마시는?신종?‘러브샷’관련?영상을?회식자리?참석?직원들에게?보여주기도?했고?심지어?여직원까지?포함해?서로?입에서?입으로?음식을?옮기는?게임을?강요한?것으로?알려졌다. 결국?피해?여직원은?인사부서에?직접?A씨의?성추행?사실을?알리며?합당한?조치를?요구하자?A씨에게?출근금지?조치가?내려졌다. 삼성전자는?2015년?선언한?성희롱?‘제로?톨러런스(무관용?원칙)’?‘일벌백계’?원칙을?강조하며?당시?자리에?있던?20여명?상대로?가담,?방조?여부에?대해?진상파악에?나섰다.삼성전자?계열사인?에버랜드에서도?최근?수?차례에?걸쳐?성추행?사건이?벌어졌다.에버랜드의?주임급?직원은?지난?2017년?7월?다수의?아르바이트생들을?대상으로?성희롱을?해?한달간?정직?처분을?받았다. 해당?직원은?평소에도?외모와?관련?비하발언을?서슴치?않았고?우산?등으로?신체?일부를?찌르는?등?추행을?일삼은?것으로?알려졌다. 에버랜드?자체?신고기관?조사결과?성추행을?당한?여성들은?5명에?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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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정금용?부사장.

정금용?부사장이?취임한?지난?1월에도?에버랜드?내?주방?남직원이?아르바이트생을?대상으로?수시로?성희롱을?한?것으로?파악됐다. 지난해?11월에는?한?아르바이트생이?놀이공원?이용객들을?상대로?무차별적?성희롱?발언을?해?자진퇴사한?바?있다. 해당?아르바이트생은?다른?아르바이트생과?함께?놀이공원?기구를?조작하는?부스?안에서?줄을?선?이용객들을?대상으로?“XX이?크다”,?“(성관계)하고?싶다”?등?상습적으로?성적인?발언을?해왔던?것으로?드러났다. 특히?마음에?드는?이용객이?기구에?탑승하면?놀이기구?작동이?끝나는?시점에?해당?이용객이?자신의?시야와?가까운?곳에?내릴?수?있도록?정지버튼을?조작하는?행동도?일삼았던?것으로?알렸다. 삼성에버랜드와?갈등을?빚어오던?회사노조?간부가?20대?여성?아르바이트생을?성추행한?혐의로?고소당해?전격?해고되는?일도?발생했다. 검찰에?의하면?수원지검?형사2부는??강제추행혐의로?금속노조?경기지부?삼성지회?간부?김모씨를?조사?중이다.?


김씨는?올해?3월?에버랜드?중식당에서?일하던?아르바이트생?B씨에게??"너희?집에?방이?몇?개냐",?"나랑?같이?살지?않겠느냐"?등?수치심을?유발할?수?있는?성희롱성?발언을?상습적으로?하고?의사에?반한?신체접촉으로?수차례?추행한?혐의를?받고?있다. 2005년에는?1998년?공채로?입사한?이모씨가?동유럽?출장?중?성추행을?당한?일도?드러났다. 직장상사가?"윗사람을?잘?모시라"며?엉덩이를?만진?것.?당시?이?씨는?이?사실을?인사팀에?알렸지만?돌아온?것은?대기발령?조치였다. 그?이후에도?진급을 할?수?없었다.?이에?수년간?법정다툼을?벌여?지난?2010년?승소,?손해배상을?받았다.?


2012년에는?외국계고문?C씨의휴대폰에서?삼성여직원들의?동영상과?사진이?발견되기도?했다. 휴대폰내?사진에는?여직원들의?상반신?모습과?치마?밑을?촬영한?300장에?달하는?사진이?들어있었던것.?한?여직원의?신고로?덜미가?잡힌?C씨는?결국?해임됐다. 삼성전자?임직원들의?이러한?부도덕한?행위는?비단?국내에서만?벌어진?일이?아니었다.지난?2014년에는?삼성전자?인도법인의?혀지인?직원이?미성년자?성추행?혐의로?체포돼?현지?경찰의?조사를?받았다. 당시?현지?언론에?따르면?현지?직원은?신규?직원?채용을?위한?면접을?미끼로?해?17세?소녀를?호텔로?불러?부적절한?신체?접촉을?시도했다.?피해?여성은?신체?접촉을?거부하고?방을?뛰쳐나왔고?밖에서?피해여성을?기다리고?있던?친구가?이를?신고해?현지?직원은?현장에서?체포됐다.업계의?한?관계자는"대부분의?기업들이?성희롱·성추행?문제와?관련,?무관용?원칙을?고수해?사소한?사안이라도?직무정지·퇴사?등?중징계로?직원의?근무조건?개선?의지를?보이고?있는?반면?에버랜드?측의?가벼운?대응을?하고?있다"며?우려를?표명했다.?